KCAB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업무가 강조되는 만큼 이번 MOU는 화상으로 체결했다”며 “KCAB가 화상으로 외국 기관과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두 기관은 온라인 중재 활성화, 정보공유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희택 KCAB 의장은 “이번 MOU를 계기로 상하이와 베이징은 물론 광저우, 선전 등 중국 남부 시장 개척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