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엔플라잉,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 뮤직비디오 깜짝 선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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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컴백하는 밴드 엔플라잉이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엔플라잉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8일 오전 0시 엔플라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의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음원 발매와 동시에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는 통상적인 방식과 달리, 엔플라잉은 신곡의 경쾌한 분위기를 직관적으로 담은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해 신곡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엔플라잉은 곡명 ‘아 진짜요. (Oh really.)’에 맞춰 TV 속 놀랄만한 순간들을 패러디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코믹 연기에 도전한 이들은 ‘진품명품’에 출품한 물건이 높은 감정가를 기록해 “아 진짜요”라고 외치는가 하면, 홈쇼핑 쇼 호스트로 분해 엔플라잉 라이트 스틱의 비현실적인 기능을 자연스럽게 광고하며 폭소를 유발한다.
또한 통역사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장면을 패러디해 ‘소통의 좋은 예’를, 토론 프로그램 ‘90분 토론’을 통해 ‘불통’의 모습을 꼬집기도 하며 새 앨범의 테마인 ‘소통’에 대해 다채롭게 다루고 있다.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 뮤직비디오는 기습적인 선공개에도 간밤을 뜨겁게 달구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음원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엔플라잉`이 오르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엔플라잉은 ‘옥탑방’ ‘굿밤(GOOD BAM)’ 등 청춘을 대변하는 음악으로 사랑 받는 밴드다. 신곡 ‘아 진짜요. (Oh really.)’는 시원하게 느껴지는 플럭신스 사운드와 마림바가 매력적인 곡으로, 리더 이승협이 작사?작곡했다. 형식적인 소통보다는 진짜 속마음을 나누고 싶은 마음을 엔플라잉 만의 유쾌함으로 풀어낸 곡이다.
엔플라잉의 새 앨범 ‘So, 通 (소통)’ 전곡의 음원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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