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가성비' 주얼리 '피디파올라', 쓱닷컴 통해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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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직구만으로 한국 판매량 높아
160여종 현지와 동일가격에 판매
160여종 현지와 동일가격에 판매
스페인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 '피디파올라'(PDPAOLA)가 8일 쓱닷컴에 입점했다. 그동안 해외 직구(직접구입)를 통해서만 살 수 있었지만 이날 한국에 정식 진출했다.
피디파올라는 201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디자이너인 파올라 사스플루가스가 출범시킨 브랜드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다양한 색상의 작은 스톤이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목걸이 가격이 10만원이 채 되지 않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주얼리로 입소문이 났다. 국내에선 걸그룹 블랙핑크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이니셜 알파벳 한 글자가 달린 목걸이, 작은 스톤이 자유분방하게 세팅된 반지 등이 유명하다. 국내에는 배재통상을 통해 정식 수입됐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알파벳 레터링 펜던트가 들어간 '아이엠 컬렉션'과 다양한 색상을 조화시킨 신제품 '아뜰리에 컬렉션', 사막과 카우걸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아리조나 컬렉션' 등이 있다. 아이엠 컬렉션은 여러 크기, 색상의 컬러스톤을 조화롭게, 그러나 자유분방하게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블랙핑크의 로제가 피디파올라의 아이엠컬렉션 이니셜 목걸이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뜰리에 컬렉션은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착안해 다채로운 색상을 조화시켰다. 아리조나 컬렉션은 선인장, 주사위, 권총 등 서부영화에 등장할 법한 모티브의 참(charm) 장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은 이날부터 160여종의 주얼리를 현재 판매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팔기 시작했다. 향후 400종까지 늘릴 예정이다.
쓱닷컴 관계자는 "피디파올라는 세계 각국 가운데 스페인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릴 정도로 국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브랜드"라며 "해외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를 소개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피디파올라는 2014년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디자이너인 파올라 사스플루가스가 출범시킨 브랜드다. '관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여성상'에서 영감을 받은 브랜드로, 다양한 색상의 작은 스톤이 세팅된 것이 특징이다. 목걸이 가격이 10만원이 채 되지 않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높은 주얼리로 입소문이 났다. 국내에선 걸그룹 블랙핑크 등 인기 연예인들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기도 했다. 이니셜 알파벳 한 글자가 달린 목걸이, 작은 스톤이 자유분방하게 세팅된 반지 등이 유명하다. 국내에는 배재통상을 통해 정식 수입됐다. 대표 제품군으로는 알파벳 레터링 펜던트가 들어간 '아이엠 컬렉션'과 다양한 색상을 조화시킨 신제품 '아뜰리에 컬렉션', 사막과 카우걸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아리조나 컬렉션' 등이 있다. 아이엠 컬렉션은 여러 크기, 색상의 컬러스톤을 조화롭게, 그러나 자유분방하게 세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선 블랙핑크의 로제가 피디파올라의 아이엠컬렉션 이니셜 목걸이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뜰리에 컬렉션은 '예술가의 작업실'에서 착안해 다채로운 색상을 조화시켰다. 아리조나 컬렉션은 선인장, 주사위, 권총 등 서부영화에 등장할 법한 모티브의 참(charm) 장식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쓱닷컴은 이날부터 160여종의 주얼리를 현재 판매가격과 동일한 가격에 팔기 시작했다. 향후 400종까지 늘릴 예정이다.
쓱닷컴 관계자는 "피디파올라는 세계 각국 가운데 스페인에 이어 한국에서 가장 잘 팔릴 정도로 국내에서 이미 입소문이 난 브랜드"라며 "해외 직구로만 구입할 수 있었던 해외 브랜드를 소개해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