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급락'…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계획 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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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대상으로 한 긴급임상시험계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반려됐기 때문이다.
8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미팜은 전거래일보다 1250원(6.63%) 하락한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이날 신약물질 '파나픽스'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가 반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식약처는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이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조절제로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수 있음을 들었다"며 "바이러스 감염동물 모델에서의 염증 저해 효과와 임상적 효과(임상증상, 치사율 감소 등)을 입증할 수 있는 효력시험자료 제출이 필요하다며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반려에 대한 사유를 보완하고 재신청해 승인받을수 있도록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8일 오전 10시8분 현재 코미팜은 전거래일보다 1250원(6.63%) 하락한 1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미팜은 이날 신약물질 '파나픽스'에 대한 코로나19 긴급임상시험계획을 식약처가 반려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식약처는 회사가 제출한 자료에 대해 이는 항바이러스제가 아닌 면역조절제로 질환의 종류와 상태에 따라 나타나는 효과가 다를수 있음을 들었다"며 "바이러스 감염동물 모델에서의 염증 저해 효과와 임상적 효과(임상증상, 치사율 감소 등)을 입증할 수 있는 효력시험자료 제출이 필요하다며 반려했다"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반려에 대한 사유를 보완하고 재신청해 승인받을수 있도록 검토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