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래빗] 마스크로 코로나 '이것' 막자 #비말 영어로 뭐게?

#미니영어 ♪ 이어폰을 귀에 꽂으세요 !.!

외국인 친구 만나도 쫄지 말아요.
이 영어 단어만 알면 당신도 글로벌 인싸
[오세인의 미니영어]

공기 중으로 흩어지는 사람의 침방울을 뜻하는 비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비말 차단 방법에 관심이 많아졌죠. 비말은 영어로 'droplet'입니다. 해외에선 어떻게 표현하는지 뉴스래빗 홈페이지에서 오디오 클립을 들어보세요.

▽▽PLAY▽▽ 오디오래빗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쓰는 마스크. 최근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불편하다는 반응이 많아졌습니다. 코를 내놓고 쓴다거나 턱에 걸치는 등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대부분 숨쉬기 불편하고 답답하다는 이유입니다. 약국 등에서 판매 중인 공적마스크는 KF94, KF80 등급 마스크로 차단율이 높은 대신 숨쉬기가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죠. 보건용 마스크 필터가 두껍기 때문입니다.

최근 정부는 보건용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지정해 공급을 허용했습니다. 마스크 제조업체들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제작해 판매할 수 있게 된 겁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수술용 마스크, 덴탈마스크처럼 얇아 일반 보건용 마스크보다 호흡이 편하다는 장점이 있죠. 얇아졌지만 KF등급 기준으로 입자를 55~80% 차단하는 것으로 알려졌죠.

가격은 1장당 500원으로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약국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없는 건데요. 식약처는 비말 마스크를 공적마스크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5일 김상봉 식약처 바이오생약국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공적마스크 지정 여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공적마스크로 지정했을 경우 시장 유통량이 줄 수 있어 KF80마스크, 수술용 마스크가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상황에서 공적마스크 대상을 확대할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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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 김민성, 연구= 신용현 한경닷컴 기자 yonghyun@hankyung.com
스토리텔러= 오세인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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