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입장료 할인 시작한 첫 주말…관객수 `3월 이래 최고`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의 `영화관 입장료 6천 원 할인 이벤트`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 관객 수가 3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관객 수는 이벤트를 시작한 4일에만 전날보다 199% 늘었고, 5~7일 주말에는 총 19만 286명이 방문해 전주보다 111% 증가했다.

영진위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관객들이 조성한 영화발전기금을 통해 이뤄졌다."라며 "8일 2차 할인 쿠폰 배포를 시작해 계속해서 극장가의 회복을 이끌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승완기자 psw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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