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에 화답한 함영준 회장…다시마 2개 '오동통면' 출시
오뚜기는 완도산 다시마가 2개 들어간 라면 ‘오뚜기 오동통면’을 8일 출시했다. 4개들이 한 묶음에 2980원으로 기존 오동통면 제품과 가격이 같으면서 다시마를 한 장 더 추가했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지난 4일 한 방송에서 함영준 오뚜기 회장(사진)에게 연락해 “전남 완도에 쌓인 2년치 다시마 재고 2000t을 소진하는 데 도움을 주자”고 제안했고 이를 함 회장이 수용하면서 신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박종필 기자 j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