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측, 오후 연락사무소 전화에는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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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8일 오후 남북공동연락사무소 마감통화에 북측이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께 시도한 개시통화는 '불발'로 끝났으나 오후 5시께 이뤄진 마감통화는 평소대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금일 오후 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협의는 평소대로 진행됐다"면서 "오전 연락협의에 대해 북측은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연락사무소는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가 이뤄져 왔다.
올해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성에 상주하던 남측 인력이 모두 복귀하면서,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교신을 이어 온 것이다.
이날 오전처럼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오후 통화는 종전처럼 진행돼 당분간은 연락사무소 폐쇄 등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이날 오전 9시께 시도한 개시통화는 '불발'로 끝났으나 오후 5시께 이뤄진 마감통화는 평소대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금일 오후 공동연락사무소 남북연락협의는 평소대로 진행됐다"면서 "오전 연락협의에 대해 북측은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통상 연락사무소는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 오전 9시와 오후 5시 두 차례에 걸쳐 업무 개시와 마감 통화가 이뤄져 왔다.
올해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개성에 상주하던 남측 인력이 모두 복귀하면서, 특별한 현안이 없더라도 평일에는 두 차례에 걸쳐 교신을 이어 온 것이다.
이날 오전처럼 통화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오후 통화는 종전처럼 진행돼 당분간은 연락사무소 폐쇄 등 조치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