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준호 "통합당,상임위 특위 구성안으로 일종의 시간 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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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래통합당을 향해 "시간끌기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천 의원은 8일 SNS에 "오늘은 국회법이 정한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이라며 "그러나 결국 법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에서 ‘상임위 정수 규칙개정 특위’ 구성안을 내고 그 검토 기간을 일주일로 하자고 한 것은 일종의 시간끌기"라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구성안을 받는 대신 이틀 뒤인 10일 본회의 처리키로 했다"며 "그 사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여야 대표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 의원은 "21대 국회는 잘못된 관행 대신 일하는 국회를 위한 틀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천 의원은 8일 SNS에 "오늘은 국회법이 정한 상임위원장 선출 시한"이라며 "그러나 결국 법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안타깝고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미래통합당에서 ‘상임위 정수 규칙개정 특위’ 구성안을 내고 그 검토 기간을 일주일로 하자고 한 것은 일종의 시간끌기"라고 비판했다. 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은 의총을 열고 구성안을 받는 대신 이틀 뒤인 10일 본회의 처리키로 했다"며 "그 사이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를 두고 여야 대표 협상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천 의원은 "21대 국회는 잘못된 관행 대신 일하는 국회를 위한 틀을 하루 빨리 만들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