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9일 대체로 맑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부 내륙과 동해안 일부 지역에 35도 이상의 고온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돼 고온주의 경보가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일사병, 심혈관계 질병, 눈병, 피부병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고, 한낮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질 경우 물을 자주 마시라고 권고했다.

평양의 아침 최저기온은 19도였으며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평성 사리원 31도, 해주 30도, 강계 33도, 혜산 34도, 청진 23도, 함흥 34도, 원산 36도, 라선 25도, 남포 29도, 개성 32도로 예상돼 대부분 지역에서 30도를 웃돌겠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평양 : 맑음, 30, 10
▲중강 : 구름많음, 30, 20
▲해주 : 맑음, 29, 10
▲개성 : 맑음, 31, 0
▲함흥 : 맑음, 32, 0
▲청진 : 맑음, 24, 0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