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피해 공항서 도망간 외국인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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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거 후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아침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A씨는 2주간 시설 입소 후 격리하도록 된 규정을 어기고 오전 8시 55분께 택시를 이용해 무단으로 이탈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충북경찰청과 경북경찰청 등은 이날 오후 1시 30분께 A씨가 택시를 타고 북대구IC 방면으로 이동 중인 것을 확인했다.
이에 대구경찰청 강북경찰서 무태파출소 소속 경찰관들이 출동해 북대구IC 인근 노상에서 A씨를 검거한 뒤 대구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다. 검거된 A씨는 경찰에 "대구에 있는 지인을 만나러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