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가 시설방역과 직원 검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롯데월드가 시설방역과 직원 검사를 마치고 재개장했다. 사진=뉴스1
서울 중랑구는 원묵고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9일 밝혔다.

이 학교 3학년 A양은 지난 5일 친구 3명과 잠실 롯데월드를 방문하고 이틀 뒤인 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A양과 접촉 우려가 높았던 138명을 지난 7일 우선 선별 검사하고 같은 학교 1∼2학년과 교직원 등 631명에 대한 검사를 8일 진행했다.

원묵고는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달 8∼10일 등교 수업을 중단한 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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