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학년 등교 둘째날 수도권 위주 520개교 등교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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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전학년 등교 둘째날 수도권 위주 520개교 등교 불발](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2.22579247.1.jpg)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520개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2만902개 유·초·중·고 가운데 2.5%에 해당한다.
등교 불발 학교의 98%에 해당하는 509곳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몰려 있었다. 상당수가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에 등교를 중단한 학교들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원묵고 3학년 학생과 관련, 교육부는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등 769명을 검사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원묵고는 A양이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이달 8∼10일 등교 수업을 중단한 채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쿠팡 부천물류센터발 집단감염에 고3을 제외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경기 부천, 인천 부평·계양 지역 493개교는 11일부터 정상 등교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방역 활동과 생활지도, 분반 운영 등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3만4671명의 인력을 학교에 배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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