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연이은 LNG선 수주`에 "세계 최고 경쟁력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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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국내 조선사의 잇따른 LNG 관련 수주에 대해 "우리나라가 LNG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조선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다시금 세계에 각인시키는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수주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LNG-Barge)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다. 또 2013년 국내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 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 만의 계약이다.
이보다 앞선 2일 국내 조선 3사는 23조원 규모의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100척을 수주했다고 알렸다.
윤 부대변인은 "어려운 업황의 과정을 오랜기간 거치면서도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왔던 우리 조선사들의 피와 땀의 결과가 수주 소식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의미가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재관 청와대 부대변인은 수주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이 이같이 말했다고 9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앞서 대우조선해양은 러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36만㎥급 액화천연가스 저장 및 환적설비(LNG-Barge) 2척을 약 9,013억원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LNG 환적 설비 수주는 러시아와는 첫 계약 사례다. 또 2013년 국내 조선사가 노르웨이로부터 환적 설비를 처음 수주한 이래 7년 만의 계약이다.
이보다 앞선 2일 국내 조선 3사는 23조원 규모의 카타르 대규모 액화천연가스(LNG)선 100척을 수주했다고 알렸다.
윤 부대변인은 "어려운 업황의 과정을 오랜기간 거치면서도 기술력을 높이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노력해왔던 우리 조선사들의 피와 땀의 결과가 수주 소식으로 이어진 것에 대한 의미가 각별하다"고 설명했다.
정원우기자 bkj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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