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캠프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 정책 소통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발표했다.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정부의 혁신성장 정책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디캠프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 2013년 설립한 창업재단이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 6월부터 월간 데모데이 ‘디데이’를 열고 있다. 현재까지 74회를 열어 총 382개 기업이 디데이 무대에 올랐다. 스타트업 대상 직간접 투자도 병행해왔다. 2015년부터 직접 투자를 시작해 55개 기업에 63억원을 투자했다.

다음달에는 서울 마포구에 제2 디캠프 역할을 할 스타트업 허브 ‘프론트원’의 문을 연다.

구민기 기자 koo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