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 이병헌/사진=한경DB
이민정, 이병헌/사진=한경DB
배우 이민정, 이병헌 부부의 현실적인 모습이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민정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작년 하와이"라며 "나도 방구석 여행 챌린지"라면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마지막 퍼팅을 하는 이민정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민정은 집중하며 신중하게 공을 쳤지만, 홀 바로 앞에서 공이 멈추면서 아쉬움을 자아냈다.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사진=이민정 인스타그램
특히 영상에는 이병헌이 "아이고"라고 말하는 '현실 한숨' 소리가 들어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민정은 "퍼터 안 들어갔을 때 남편(이병헌)의 현실 한숨"이라고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민정의 영상에 동료 배우 이하늬도 웃음으로 댓글을 남겼다.
이민정 이병헌 / 사진 = 한경DB
이민정 이병헌 / 사진 = 한경DB
이민정과 이병헌은 지난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엔 2015년에 태어난 아들 준후 군을 두고 있다.

톱스타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됐던 이민정, 이병헌은 결혼 전 공개 연애를 할 때부터 다정다감한 모습이 여럿 포착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후에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던 이민정, 이병헌은 SNS에서도 돈독한 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이병헌 인스타그램
/사진=이병헌 인스타그램
지난 4일에도 이민정은 이병헌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셀카' 사진에 "연습이 필요할 듯"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민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뒷모습 등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고, 이병헌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디즈니랜드에서 아들의 유모차를 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이민정, 이병헌/사진=한경DB
이민정, 이병헌/사진=한경DB
뿐만 아니라 지난 5일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늘 내가 편한 마음으로 연기할 수 있게 해주는 아들 준후, 이민정 씨 감사드린다"는 소감으로 가족애를 드러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