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내년 2,500선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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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10일 코스피가 내년 2,500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급 저금리와 유동성 팽창이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적정하다고 보는 입장"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는 2,350포인트, 4분기에 주춤했다가 내년에는 2,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 주요 종목의 이익 전망을 보면 하반기 이익은 지난해 대비 130% 증가하고, 내년 이익은 경기가 좋았던 지난 2018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러한 전망의 가시성이 아직 낮다고 보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재 확산되지 않는다면 내년 이익은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섹터 전략은 경기민감주 확대 전략"이라며 "올해 경기를 역N자형으로 본다고 했는데, 이를 감안할 때 3분기는 민감주가 우위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동안 언택트 산업과 바이오 중심으로 성장주 강세가 있었는데, 이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저금리 기반의 성장주 랠리는 계속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역대 급 저금리와 유동성 팽창이 있음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이 적정하다고 보는 입장"이라며 "단기적으로 주가는 2,350포인트, 4분기에 주춤했다가 내년에는 2,500포인트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최근 코스피 주요 종목의 이익 전망을 보면 하반기 이익은 지난해 대비 130% 증가하고, 내년 이익은 경기가 좋았던 지난 2018년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이러한 전망의 가시성이 아직 낮다고 보고 있는데, 코로나19가 재 확산되지 않는다면 내년 이익은 개선 폭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 연구원은 "하반기 섹터 전략은 경기민감주 확대 전략"이라며 "올해 경기를 역N자형으로 본다고 했는데, 이를 감안할 때 3분기는 민감주가 우위에 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조 연구원은 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동안 언택트 산업과 바이오 중심으로 성장주 강세가 있었는데, 이는 잠시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중장기적으로 볼 때 저금리 기반의 성장주 랠리는 계속 된다고 보는 입장"이라고 분석했다.
이민재기자 tobem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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