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해외유입 꾸준히 늘어…2주간 하루 평균 6.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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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누적 확진자 1307명
주요국의 봉쇄 조치가 완화하는 가운데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5월 26일∼6월 9일)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확진자는 86명이었다. 하루 평균 6.1명이 발생한 셈이다.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1307명으로 집계됐다.
유입 국가별로 보면 미주 유입이 555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유럽이 476명, 중국 외 아시아 246명, 중국 19명, 아프리카 8명, 호주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내에서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에 5명 안팎으로 발생했지만, 3월 중순부터 유럽과 미주 입국자를 중심으로 크게 늘기 시작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4월부터는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출발지와 국적과 관계없이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대책을 내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최근 2주간(5월 26일∼6월 9일) 해외에서 국내로 유입된 확진자는 86명이었다. 하루 평균 6.1명이 발생한 셈이다. 해외유입 누적 확진자는 전날까지 1307명으로 집계됐다.
유입 국가별로 보면 미주 유입이 555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유럽이 476명, 중국 외 아시아 246명, 중국 19명, 아프리카 8명, 호주 1명 등의 순이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국내에서 1월 20일 중국 우한에서 입국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일주일에 5명 안팎으로 발생했지만, 3월 중순부터 유럽과 미주 입국자를 중심으로 크게 늘기 시작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4월부터는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입국자를 대상으로 출발지와 국적과 관계없이 2주간 의무적으로 자가격리를 하는 대책을 내놨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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