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ed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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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금리인상 생각조차 생각하지 않아"
![제롬 파월 Fed 의장 /EPA](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2.20211669.1.jpg)
Fed는 성명서에서 "금융환경은 부분적으로 경제와 가계, 기업의 신용을 지원하기위한 정책 조치를 반영하여 개선됐다"면서도 "지속적인 공공보건의 위기는 단기적으로 경제 활동, 고용 및 인플레이션에 크게 영향을 미치며, 중기적으로 경제 전망에 상당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Fed는 "경제가 최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최대 고용 및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할 수있을 것으로 확신할 때까지 현재 금리 범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롬 파월 Fed 의장은 회의 후 열린 기자회견에서 "경제활동이 시작되기는 했지만 매우 약한 상태"라며 "우리는 금리를 올리는 생각조차 생각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美 Fed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879797.1.jpg)
![美 Fed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879798.1.jpg)
![美 Fed "2022년까지 제로금리 유지"](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879799.1.jpg)
Fed 위원들은 향후 금리 전망을 제시하는 점도표를 통해 2022년까지 제로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17명의 위원 전원이 2021년까지 기준금리가 제로 상태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2022년엔 15명이 제로금리를 점쳤지만 한 명은 0.25~0.5%, 또 다른 한 명은 1.0~1.25%로 올라갈 것으로 봤다. 2023년엔 모두가 2%대로 기준금리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뉴욕=김현석 특파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