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새시대 대비한 뉴노멀 해커톤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로나, 그린 뉴딜 대비 위한 비대면 경영사안 토론의 장 마련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체질 개선에 나선다. 경영전략 방향은 물론, 디지털 인프라 확대 및 능동적 조직설계 등 혁신과 성장에 방점을 두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남부발전은 10일 KOSPO 뉴노멀 해커톤(New Normal Hackathon)을 화상으로 열어 경영전략과 혁신계획, 성과창출 방안 등을 점검하고, 미래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를 발굴했다.
뉴노멀 해커톤은 코로나 19 유행 이후 비대면 업무 일상화 등 종전과 다른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업무 기준이 도래한 시대를 의미하는 뉴노멀과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여러 구성원이 참여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해커톤을 접목한 행사다.
KOSPO 뉴노멀 해커톤은 그린뉴딜(Green New deal), 디지털 인프라 확대, 분산형 전원 가속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성장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그린뉴딜은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분산형 전원은 지역간 혹은 지역내 송전망의 배전시설 간편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설비다.
경영전략 방향 수정을 위한 전략분과와 성장, 포용 등 분야별 혁신계획 도출을 위한 혁신분과, 경영성과 창출방안 토론을 위한 성과분과 순으로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본사 경영진부터 전국 사업소장, 사외 전문기관이 참여해 미래에너지 환경변화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략분과에서는 미래환경에 적합한 전원개발 등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이를 뒷받침해줄 업무체계 개편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기업에 걸맞은 민첩하고 능동적인 조직설계에 관한 내용을 담아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혁신성장과 전력품질, 포용경제, 미래역량의 4대 혁신 분야 아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신재생 복합발전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디지털 기반 근무환경 구축 등 9대 대응방안과 43개 과제를 도출하고, 코로나 19 등 환경변화로 인한 올해 경영목표 달성 전망에 대한 토론과 조직별 성과지표 적정성 검토 등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실행력을 높이고자 뉴노멀 관련 과제 및 목표를 경영전략과 혁신계획에 반영하고, 전사적 전담조직 구축, 주기적인 CEO 주관 혁신성장위원회 개최 등으로 추가과제 발굴과 추진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신정식 사장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상수(Constant)는 변화밖에 없다”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혁신을 선도해 산업과 국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체질 개선에 나선다. 경영전략 방향은 물론, 디지털 인프라 확대 및 능동적 조직설계 등 혁신과 성장에 방점을 두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남부발전은 10일 KOSPO 뉴노멀 해커톤(New Normal Hackathon)을 화상으로 열어 경영전략과 혁신계획, 성과창출 방안 등을 점검하고, 미래성장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과제를 발굴했다.
뉴노멀 해커톤은 코로나 19 유행 이후 비대면 업무 일상화 등 종전과 다른 경영환경 속에서 새로운 업무 기준이 도래한 시대를 의미하는 뉴노멀과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여러 구성원이 참여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해커톤을 접목한 행사다.
KOSPO 뉴노멀 해커톤은 그린뉴딜(Green New deal), 디지털 인프라 확대, 분산형 전원 가속화 등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방안을 모색하고, 성장과 포용을 기반으로 한 혁신과제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그린뉴딜은 화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저탄소 경제구조로 전환하면서 고용과 투자를 늘리는 정책이다. 분산형 전원은 지역간 혹은 지역내 송전망의 배전시설 간편화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태양광,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을 이용한 소규모 발전설비다.
경영전략 방향 수정을 위한 전략분과와 성장, 포용 등 분야별 혁신계획 도출을 위한 혁신분과, 경영성과 창출방안 토론을 위한 성과분과 순으로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본사 경영진부터 전국 사업소장, 사외 전문기관이 참여해 미래에너지 환경변화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토대로 앞으로의 경영전략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전략분과에서는 미래환경에 적합한 전원개발 등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과 이를 뒷받침해줄 업무체계 개편에 대해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에너지 업 기반의 디지털 혁신기업에 걸맞은 민첩하고 능동적인 조직설계에 관한 내용을 담아 단계별 이행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혁신성장과 전력품질, 포용경제, 미래역량의 4대 혁신 분야 아래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신재생 복합발전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디지털 기반 근무환경 구축 등 9대 대응방안과 43개 과제를 도출하고, 코로나 19 등 환경변화로 인한 올해 경영목표 달성 전망에 대한 토론과 조직별 성과지표 적정성 검토 등을 시행했다.
남부발전은 실행력을 높이고자 뉴노멀 관련 과제 및 목표를 경영전략과 혁신계획에 반영하고, 전사적 전담조직 구축, 주기적인 CEO 주관 혁신성장위원회 개최 등으로 추가과제 발굴과 추진실적을 점검할 방침이다.
신정식 사장은 “영원히 변하지 않는 상수(Constant)는 변화밖에 없다”며 “에너지공기업으로서 혁신을 선도해 산업과 국민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부발전 전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