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사진=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제공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사진=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제공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11일부터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를 전국 주요 지역 226개 점포로 확대해 시행한다.

'요기요 장보기 즉시배송 서비스'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장 인근 1.5km 이내 위치한 소비자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요기요 앱을 통해 주문하면 한 시간 이내에 물건을 배송받는 서비스다. 요기요 앱의 '편의점·마트' 카테고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기존에 수도권 125개 매장에서만 즉시배송 서비스를 운영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꺼리는 사회적 분위기가 지속하자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동네 슈퍼마켓에서 즐기던 소소한 쇼핑을 간편하게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먼 지역에 살고있는 부모님 대신 장보기 배송까지 할 수 있어 앞으로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한경닷컴 기자 capit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