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변리사회, 공정·투명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한다

특허청은 11일 서울 서초구 대한변리사회관에서 변리사회와 '공정하고 투명한 지식재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두 기관은 심사·심판사건 처리 진행 상황 등의 실시간 문자·이메일 서비스 확대, 직무 관련 사건 대리인 등 소개 금지 규정을 신설하는 행동강령 개정, 개인적 친분 등 영향력 행사금지 관련 변리사 윤리 규정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체적인 실천방안은 앞으로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마련할 계획이다.

천세창 특허청 차장은 "절차의 투명성이 공정한 심사·심판의 핵심요소"라며 "대한변리사회와 상호 협력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특허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