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녹음한 곡은 SM의 디지털 음원 플랫폼인 'SM스테이션'을 통해 다음달 공개된다. 공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서울시향은 창단 후 처음으로 K팝을 연주한다. 서울시향 관계자는 "SM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클래식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SM도 본격적으로 클래식 음악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서울시향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향후 클래식 레이블인 'SM클래식'을 설립한다. 국내 클래식 연주자들의 앨범 발매나 공연 기획 등으로 사업을 확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