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공원,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다양한 할인 혜택
재단법인 문화엑스포는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기간인 6∼7월 경주엑스포공원 입장료, 일부 콘텐츠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12일 밝혔다.

문화엑스포는 오는 7월 말까지 엑스포공원 입장료를 기존 7천∼8천원에서 2천원씩 할인해 관광객을 맞는다.

전국 최초 야간 체험형 산책코스인 '신라를 담은 별' 요금도 5천원에서 2천원으로 깎아준다.

신라를 담은 별 코스 안에서 관광객 위치를 색 변화로 알리고 횃불 조명을 작동해 체험 재미를 더하는 '생명의 목걸이'를 모든 입장객에 무료로 빌려준다.

액션 배우와 로봇팔, 입체 홀로그램을 결합한 공연 '인피니티 플라잉' 관람료는 2만8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내린다.

상설 뮤지컬 '월명' 관람료를 30% 할인해 7천원으로 인하한다.

엑스포공원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은 5천원, 경주시민은 3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경주 보문단지 내 더케이호텔은 경주엑스포 입장권 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숙박료를 주중 50%, 주말 40% 할인한다.

스위스로젠호텔은 주중 10%, 주말 5% 인하해 받는다.

동궁원 버드파크, 추억의 달동네, 키덜트 뮤지엄, 밀레니엄VR, 씨네Q 등 경주 각종 시설도 할인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요금 할인뿐만 아니라 체험요소를 보강하고 방역 관리에 집중해 경주엑스포공원이 안전하고 쾌적한 즐거운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엑스포공원, 경북관광 그랜드세일 다양한 할인 혜택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