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3선 배수진…"민주당 독식하면 위원장 모두 포기"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 독식은 대국민 선전포고"
"법사위원장, 거대 여당 독주 막을 최소한의 장치"
"법사위원장, 거대 여당 독주 막을 최소한의 장치"

통상 국회 상임위원장은 3선 의원이 맡는 게 관례로 여야 교섭단체 합의에 따라 상임위원장을 배분한다. 의원 간 경쟁이 있을 경우 당내 경선을 해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기도 한다.
이들은 "단독개원에 이어 국회의장을 단독 선출하고 법사위·예산결산특별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하겠다고 협박하는 사태에 우려를 표시하고 강력히 반대한다"며 "법사위원장은 177석 거대 여당의 독주를 견제할 수 있는 최소한의 장치"라고 호소했다.
조준혁 한경닷컴 기자 press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