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는 진짜 `대륙의 실수`…샤오미 홍미노트9S 사용기 [홍IT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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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IT인간`은 정재홍 기자의 아낌없는 칭찬과 무자비한 비판이 공존하는 솔직 담백한 IT·전자기기 체험기입니다.》
중국 제품치곤 의외로 가성비가 뛰어나거나 쓸만할 때 소비자들은 `대륙의 실수`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특히 국내에선 공기청정기, 보조배터리, 손목시계(미밴드) 등으로 잘 알려진 샤오미 제품을 수식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그런 샤오미가 얼마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식작 `홍미노트9S`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자급제 뿐만 아니라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모델로까지 개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초도 물량으로 3만대 정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인데, 사전판매된 2천대가 모두 동나기도 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 위주였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플래그십-가성비폰`으로 양분되어 가고 있다는 점은 샤오미에겐 기회입니다. 아직까지 국내 시장은 갤럭시 왕국일 정도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애플이 점유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반면 알찬 성능으로 무장한 보급형 스마트폰도 줄줄이 출시되면서 성능 위주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성비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인지 홍미노트9S를 분석했습니다. < 가격 >
4GB램· 64GB 메모리: 26만4천원
6GB램·128GB 메모리: 29만9,200원 ● 26만원에 쓰는 `펀치홀` 디스플레이 성능은?
홍미노트9S는 6.67인치 LCD 화면에 FHD+급(1080 x 2400) 화면을 쓰고 있습니다. 외관은 대략 길이 165mm, 가로폭 76mm, 두께 8.8mm로 정리됩니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5를 써서 외관 자체는 그렇게까지(?)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무게는 210g 정도여서 185g 수준인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들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갤럭시S10 5G`보다 좀 더 두껍고 무겁습니다. LCD 패널을 쓰는 탓에 푸른 빛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어서 물 빠져 보이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다크모드와 시력보호모드(블루라이트 필터)를 모두 지원하는데요. 블루라이트 필터를 쓰면 화면이 노랗게 변하는 정도가 심합니다. 조정할 수 있지만 하얀 화면에 보면 꽤 노랗게 보입니다. 색배색을 조정해 차가운 톤으로 맞추면 문제가 조금 해결됩니다. 홍미노트9S는 26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스마트폰임에도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물방울 노치 대신 펀치홀이 들어간 건 긍정적이지만 보호필름과 펀치홀 구멍이 어긋나있기도 해 저렴한 티가 나는 건 감출 수 없습니다. 오른쪽 측면에 전원버튼은 정전식 지문인식을 지원합니다. 성능엔 문제가 없지만 버튼을 흔들면 움직여서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 어라? 야간 모드도 있고 4K 촬영도 되네!
홍미노트9S의 쿼드카메라는 예상보다 좋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순히 카메라 렌즈가 4개여서가 아니라 적어도 50만원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웬만한 카메라 기능들은 다 들어가 있고, 그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쿼드카메라는 4,800만화소, 8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접사 카메라로 구성되는데, ▲ 야간 ▲ 인물 ▲ 슬로우모션 ▲ 4K(30프레임) 촬영 등을 지원합니다. 4,800만화소 메인카메라는 `48MP(메가픽셀)`이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로 지정돼 있습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플래그십 수준이 아니라서 사진을 찍고 저장하는데 2~3초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화질 자체는 좋습니다. 일반 사진으로 찍으면 1,200만화소로 찍힙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볼 땐 큰 차이가 없지만 큰 모니터로 확대해보면 역시 4,800만화소 사진이 선명합니다. 홍미노트9S에는 LG벨벳, 갤럭시 A시리즈 등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GM2` 이미지센서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가 없는 대신 픽셀 4개를 하나로 묶는 `테트라셀` 기술을 이용해 빛이 적은 환경에서의 불리함에 대응합니다. 초광각은 야간에는 거의 쓰지 못할 정도로 어둡게 나옵니다. 저조도에서 일반 1,200만화소로 사진을 찍으면 약간 밝게 나옵니다. 야간 모드는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 야간모드가 일반 1,200만 화소로 찍는 것보다 선명하고 초점 맞추기도 쉬운 편입니다. 야간 모드와 함께 인물사진 품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인물모드는 사람과 사물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F1.0부터 F16값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에 다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한데, `라이트 트레일`, `스튜디오 조명` 등의 효과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인물과 배경을 완전히 분리시켜 놓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빛이 많은 상황에서 인물모드를 켰을 때 끊김이 발생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순간적으로 이미지 받아들이는 데 과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119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의 이미지 왜곡도 심합니다. 따로 설정을 통해 `초광각 왜곡 보정` 기능을 켤 수 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사진이 둥글게 말리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 A31 보다 성능 좋지만 촌스러운 UI
성능은 갤럭시A31 보다 좋습니다. 체감상으로도 그렇고 벤치마크 점수도 차이가 납니다. 홍미노트9S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20G를 적용했는데요. 긱벤치5 결과, 싱글코어가 560점, 멀티코어가 1,74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A51 5G`에 적용됐던 엑시노스980(싱글:678점ㅣ멀티:1,810점)보다는 낮지만 갤럭시A31에 탑재된 미디어텍 헬리오P65(싱글:348점ㅣ멀티:1,227점)에 비해서는 높은 점수입니다. 메모리 규격도 eMMC 5.1이 아닌 UFS 2.1이 적용됐습니다. 참고로 그래픽 점수는 3D 벤치마크 기준(슬링샷) 3,488점으로 기록됐습니다. 3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홍미노트9S는 안드로이드10이 적용됐지만 UI(유저 인터페이스) 자체는 조금 촌스러운 편입니다. 기존에 애플의 IOS나 삼성의 원UI를 썼던 소비자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샤오미의 MIUI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마다 기호는 다릅니다. 직관적이고 괜찮은 인터페이스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사용할 순 있지만 그럼에도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평가하긴 힘듭니다. 조만간 배포될 ‘MIUI12’에서 디자인과 함께 여러 기능들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바뀌는 모습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홍미노트9S는 듀얼 나노심을 제공하고 외장메모리도 512GB 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5 규격을 지원하고 5,020mAH 배터리에 3,5mm 이어폰 단자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신 기본 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화녹음이 불가능하며 방수방진과 무선충전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느 보급형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폰`에 돈 쓰는 게 아까운 소비자에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잠시 쓰거나, 서브폰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26만~29만원으로 만족스러운 카메라와 훌륭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만 민감하지 않다면 가볍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국 제품치곤 의외로 가성비가 뛰어나거나 쓸만할 때 소비자들은 `대륙의 실수`라는 표현을 쓰곤 합니다. 특히 국내에선 공기청정기, 보조배터리, 손목시계(미밴드) 등으로 잘 알려진 샤오미 제품을 수식하는 용어로 많이 사용되고 있죠. 그런 샤오미가 얼마전 가성비에 초점을 맞춘 홍미노트 시리즈의 최식작 `홍미노트9S`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한국테크놀로지가 국내 총판을 맡으면서 자급제 뿐만 아니라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통신사 모델로까지 개통이 가능해졌습니다. 초도 물량으로 3만대 정도 국내에 공급할 예정인데, 사전판매된 2천대가 모두 동나기도 했습니다. 플래그십 제품 위주였던 국내 스마트폰 시장이 `플래그십-가성비폰`으로 양분되어 가고 있다는 점은 샤오미에겐 기회입니다. 아직까지 국내 시장은 갤럭시 왕국일 정도로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나머지를 브랜드 충성도가 높은 애플이 점유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플래그십 모델의 가격이 계속 상승하는 반면 알찬 성능으로 무장한 보급형 스마트폰도 줄줄이 출시되면서 성능 위주로 제품을 고르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가성비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만한 제품인지 홍미노트9S를 분석했습니다. < 가격 >
4GB램· 64GB 메모리: 26만4천원
6GB램·128GB 메모리: 29만9,200원 ● 26만원에 쓰는 `펀치홀` 디스플레이 성능은?
홍미노트9S는 6.67인치 LCD 화면에 FHD+급(1080 x 2400) 화면을 쓰고 있습니다. 외관은 대략 길이 165mm, 가로폭 76mm, 두께 8.8mm로 정리됩니다. 코닝의 고릴라 글래스5를 써서 외관 자체는 그렇게까지(?) 저렴해 보이지 않습니다. 무게는 210g 정도여서 185g 수준인 다른 보급형 스마트폰들에 비해 조금 무거운 편입니다. `갤럭시S10 5G`보다 좀 더 두껍고 무겁습니다. LCD 패널을 쓰는 탓에 푸른 빛이 상대적으로 강한 편이어서 물 빠져 보이는 듯한 인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행히 다크모드와 시력보호모드(블루라이트 필터)를 모두 지원하는데요. 블루라이트 필터를 쓰면 화면이 노랗게 변하는 정도가 심합니다. 조정할 수 있지만 하얀 화면에 보면 꽤 노랗게 보입니다. 색배색을 조정해 차가운 톤으로 맞추면 문제가 조금 해결됩니다. 홍미노트9S는 26만원부터 시작하는 저렴한 스마트폰임에도 펀치홀 디스플레이가 적용됐습니다. 이정도 가격대에서 물방울 노치 대신 펀치홀이 들어간 건 긍정적이지만 보호필름과 펀치홀 구멍이 어긋나있기도 해 저렴한 티가 나는 건 감출 수 없습니다. 오른쪽 측면에 전원버튼은 정전식 지문인식을 지원합니다. 성능엔 문제가 없지만 버튼을 흔들면 움직여서 고급스러워 보이진 않습니다.
● 어라? 야간 모드도 있고 4K 촬영도 되네!
홍미노트9S의 쿼드카메라는 예상보다 좋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단순히 카메라 렌즈가 4개여서가 아니라 적어도 50만원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웬만한 카메라 기능들은 다 들어가 있고, 그 성능이 나쁘지 않기 때문입니다. 쿼드카메라는 4,800만화소, 800만 초광각, 500만 심도, 200만접사 카메라로 구성되는데, ▲ 야간 ▲ 인물 ▲ 슬로우모션 ▲ 4K(30프레임) 촬영 등을 지원합니다. 4,800만화소 메인카메라는 `48MP(메가픽셀)`이라는 별도의 카테고리로 지정돼 있습니다. 스마트폰 성능이 플래그십 수준이 아니라서 사진을 찍고 저장하는데 2~3초정도의 시간이 걸리지만 화질 자체는 좋습니다. 일반 사진으로 찍으면 1,200만화소로 찍힙니다. 스마트폰 화면에서 볼 땐 큰 차이가 없지만 큰 모니터로 확대해보면 역시 4,800만화소 사진이 선명합니다. 홍미노트9S에는 LG벨벳, 갤럭시 A시리즈 등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GM2` 이미지센서가 들어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광학식손떨림방지기능(OIS)가 없는 대신 픽셀 4개를 하나로 묶는 `테트라셀` 기술을 이용해 빛이 적은 환경에서의 불리함에 대응합니다. 초광각은 야간에는 거의 쓰지 못할 정도로 어둡게 나옵니다. 저조도에서 일반 1,200만화소로 사진을 찍으면 약간 밝게 나옵니다. 야간 모드는 만족스럽습니다. 실제로 촬영을 해보니 야간모드가 일반 1,200만 화소로 찍는 것보다 선명하고 초점 맞추기도 쉬운 편입니다. 야간 모드와 함께 인물사진 품질도 나쁘지 않습니다.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사진을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 인물모드는 사람과 사물 모두 적용 가능합니다. 소프트웨어 보정으로 F1.0부터 F16값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은 후에 다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한데, `라이트 트레일`, `스튜디오 조명` 등의 효과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인물과 배경을 완전히 분리시켜 놓지는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빛이 많은 상황에서 인물모드를 켰을 때 끊김이 발생합니다. 소프트웨어가 순간적으로 이미지 받아들이는 데 과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119도를 지원하는 초광각 카메라의 이미지 왜곡도 심합니다. 따로 설정을 통해 `초광각 왜곡 보정` 기능을 켤 수 있지만 그것과 관계없이 사진이 둥글게 말리는 건 피할 수 없습니다. ● A31 보다 성능 좋지만 촌스러운 UI
성능은 갤럭시A31 보다 좋습니다. 체감상으로도 그렇고 벤치마크 점수도 차이가 납니다. 홍미노트9S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720G를 적용했는데요. 긱벤치5 결과, 싱글코어가 560점, 멀티코어가 1,745점으로 나타났습니다. `갤럭시A51 5G`에 적용됐던 엑시노스980(싱글:678점ㅣ멀티:1,810점)보다는 낮지만 갤럭시A31에 탑재된 미디어텍 헬리오P65(싱글:348점ㅣ멀티:1,227점)에 비해서는 높은 점수입니다. 메모리 규격도 eMMC 5.1이 아닌 UFS 2.1이 적용됐습니다. 참고로 그래픽 점수는 3D 벤치마크 기준(슬링샷) 3,488점으로 기록됐습니다. 3년 전에 출시된 갤럭시노트8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홍미노트9S는 안드로이드10이 적용됐지만 UI(유저 인터페이스) 자체는 조금 촌스러운 편입니다. 기존에 애플의 IOS나 삼성의 원UI를 썼던 소비자라면 기본으로 제공되는 샤오미의 MIUI가 어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소비자마다 기호는 다릅니다. 직관적이고 괜찮은 인터페이스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편하게 사용할 순 있지만 그럼에도 세련된 디자인이라고 평가하긴 힘듭니다. 조만간 배포될 ‘MIUI12’에서 디자인과 함께 여러 기능들이 개선될 예정이라고 하니 바뀌는 모습을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 이런 사람에게 추천
홍미노트9S는 듀얼 나노심을 제공하고 외장메모리도 512GB 까지 확장할 수 있습니다. 와이파이5 규격을 지원하고 5,020mAH 배터리에 3,5mm 이어폰 단자도 갖추고 있습니다. 대신 기본 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통화녹음이 불가능하며 방수방진과 무선충전도 적용되지 않습니다. 여느 보급형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폰`에 돈 쓰는 게 아까운 소비자에겐 합리적인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사기 위해 잠시 쓰거나, 서브폰으로 활용하기도 좋습니다. 26만~29만원으로 만족스러운 카메라와 훌륭하진 않지만 그렇다고 스트레스를 주지도 않는 성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브랜드에만 민감하지 않다면 가볍게 쓸 수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정재홍기자 jhje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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