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텍메드, 코로나19 항원 진단키트 수출허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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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에 활용되는 항원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획득했다.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쓰이는 항원검사용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중에서 주로 활용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종합효소연쇄반응(RT-PCR) 방식이다. RT-PCR 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므로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전자 증폭을 위해 통상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면역항원 검사키트를 활용하면 유전자 추출 및 증폭 과정 없이 소형 장비를 사용해 15분가량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다년간 독감 진단키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면역항원 검사키트 개발을 완료했다”며 “기존에 공급 중이던 항체 진단키트와 함께 항원 진단키트를 공급해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바디텍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코로나19 진단에 쓰이는 항원검사용 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를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중에서 주로 활용되는 코로나19 진단키트는 종합효소연쇄반응(RT-PCR) 방식이다. RT-PCR 방식은 코로나바이러스 유전자를 증폭하므로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진단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전자 증폭을 위해 통상 6시간 이상이 소요된다는 단점이 있다.
반면 바디텍메드가 개발한 면역항원 검사키트를 활용하면 유전자 추출 및 증폭 과정 없이 소형 장비를 사용해 15분가량이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바디텍메드 관계자는 “다년간 독감 진단키트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면역항원 검사키트 개발을 완료했다”며 “기존에 공급 중이던 항체 진단키트와 함께 항원 진단키트를 공급해 전세계 코로나바이러스 방역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