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 "원구성 15일로 연기" 김범준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0.06.12 16:04 수정2020.06.12 16:06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미래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사진행발언을 마친 뒤 자리로 돌아가고 있다. 이날 미래통합당은 여야 원구성 합의 불발로 본회의에 김성원 부대표만 참석했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박병석 국회의장이 12일 국회 본회의에서 오는 15일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를 요구하며 산회를 선포하고 있다. 박 의장은 15일 본회의까지 여야 원구성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상임의장 선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선거 등 안건을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김범준기자 bjk07@hankyung.com 박 의장은 "오늘 원구성을 마무리 짓지 못해 국민들께 송구한 말씀을 드린다"며 "그동안 의장 주재하에 양당 대표가 여러차례 만나 협상을 해왔고 상당부분 의견 접근을 이뤄 타결까지 기대했지만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한 "여야 합의를 다시 한 번 촉구한다. 의장으로서 마지막 합의를 촉구하기 위해 3일 간의 시간을 드리겠다"며 합의를 촉구했다.김범준 기자 bjk07@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여야, 원구성 대치…朴의장 "예정대로 12일 본회의" 박병석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원 구성 협상 시한을 12일로 정하고 미래통합당과 합의하지 못하더라도 본회의를 강행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은 “민주당이 의석수를 내세워 전혀 양보하려 하지 않는다&rd... 2 여야 원내대표, 이른 아침 만났지만…여전히 "법사위 양보 못해" 여야 원내대표가 이른 아침 회동을 가졌지만 별 소득 없이 각 당의 입장차만 확인했다. 두 당 모두 여전히 "법제사법위원장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내비치면서 협상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했다. 김태년 더불어민... 3 여야 원내대표 오늘 회동…원구성 협상 타결 재시도 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11일 오전 만나 21대 국회 전반기 원구성 협상 타결을 다시 시도한다.여야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다시 만나며, 법제사법위원회 개편과 상임위원장 배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