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 무는 '서울' 집단감염…주간 일평균 '20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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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11일 연속 두 자릿 수
![꼬리 무는 '서울' 집단감염…주간 일평균 '20명' 돌파](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2.22796734.1.jpg)
12일 서울시와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1일(오후 6시 기준)까지 서울 지역 국내 감염자는 203명이다. 11일간 두 자릿 수 기록을 이어갔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6월11일 오후 6시 집계 기준 20.6명을 보였다. 서울 내 첫 코로나19 환자가 나온 1월24일 이후 처음으로 20명선을 넘었다.
확진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은 지난달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감염,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집단감염이 또 다른 집단감염으로 이어진 결과다.
양천구 탁구장, 수도권 개척교회, 강남구 학원, KB생명 콜센터, 영등포 학원, 원어성경연구회, 삼성화재, 강남구 동인교회, 한국대학생선교회(CCC) 등도 대표적이다.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는 서울 내 입원환자(국내감염과 해외감염 포함)는 388명(11일 오후 6시 기준)이다.
윤진우 한경닷컴 기자 jiinw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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