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낮 최고 기온 34도 '무더위'…햇볕 주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미세먼지 '좋음~보통'
전라 서해안 아침까지 가시거리 짧아
전라 서해안 아침까지 가시거리 짧아
![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비둘기들이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ZA.22895105.1.jpg)
폭염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과 일부 경북 내륙은 이날도 습도가 높고 낮 기온이 33도 이상 치솟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되면서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다.
전라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바다안개가 유입되며 가시거리가 짧아진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 영동에는 시속 30∼50㎞의 강한 바람이 예상돼 시설물 관리 및 안전사고를 조심해야 한다.
서해 남부 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 제주도 해상에는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항해나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