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지역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솔안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등교한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부천지역 특수학교,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고3 제외) 등교 수업이 시작된 지난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송내동 솔안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등교한 학생들을 반기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나온 인천 효성초와 명현초 병설유치원의 학생과 교사 등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검체검사 결과 전원 음성이 나왔다.

인천시는 이 같은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방역 당국은 효성초 4학년 A군과 명현초 병설유치원 원생 B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효성초 운동장에 '워크스루(Walk through)'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학생·원생과 교사 등을 대상으로 검체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대상에는 A군이 다녔던 지역아동센터·공부방 등과 관련한 학생 등도 포함됐다.

인천시교육청은 A군이 재학 중인 효성초와 B군이 다니고 있는 명현초 병설유치원의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오는 26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