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중장년층 방문자들과 이곳의 직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내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의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에 다녀온 중장년층 방문자들과 이곳의 직원들이 잇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 리치웨이 내부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서울 관악구 소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발(發) 관련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5일 낮 12시 기준 리치웨이 관련 누적 확진자가 총 169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대비 5명 늘었다.

리치웨이를 통한 집단감염은 이미 최소 8곳으로 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중 서울 강남구 명성하우징에서 현재까지 3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의 또 다른 방문판매업체인 '엔비에스(NBS) 파트너스'에서도 16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서울 강서구 SJ투자 콜센터에서도 11명이 확진됐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