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터비뉴겔, 각질 쌓여 '딱딱한 무좀' 부드럽고 촉촉하게
동아제약은 여름철을 앞두고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인 무좀치료제 터비뉴겔을 추천했다.

동아제약의 터비뉴겔은 무좀 원인균을 없애주는 테르비나핀염산염, 가려움을 완화해주는 리도카인 등 다섯 가지 성분이 들어가 있다. 무좀, 완선(사타구니 백선), 백선 등에 효과가 있다.

특히 각화형 무좀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게 동아제약의 설명이다. 각화형 무좀은 각질과 비슷해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무좀에 걸리면 흔히 나타나는 가려움증이 거의 없고 일반적인 각질과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동아제약은 특허기술을 적용해 제품을 바른 부위에 필름막을 형성시키는 기술을 적용했다. 필름이 각질층 내 수분 함량을 증가시켜 각질층을 느슨하고 촉촉하게 해 준다. 또 겔 타입으로 흡수와 건조가 빨라 약을 바른 뒤 끈적한 발로 걸어야 하는 불편함을 줄였다.

동아제약은 하루 한 번만 발라도 되는 간편한 무좀치료제 ‘터비뉴원스’도 추천했다. 터비뉴원스를 사용하려면 질환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뒤 양쪽 발에 바르면 된다. 24시간 동안 씻지 않고 그대로 두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터비뉴겔은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김우섭 기자 du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