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스타트업은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개발하는 '이디연'과 스포츠 퀴즈 관련 애플리케이션 등을 개발하는 '데브해드'다.
하이트진로는 두 기업의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0월 법인형 엔젤투자자로 선정됐고, 지난달 맛집 메뉴를 발굴하고, 판매·배송하는 스타트업인 '아빠컴퍼니'에 투자했다.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구축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국내 기업은 물론, 해외 스타트업이나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