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노숙인 공공일자리' 축소 추진…당장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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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서울시가 최근 노숙인 공공일자리 보조금 축소 계획을 담은 '2020년 노숙인 공공일자리 하반기 개편(안) 안내' 비공개 문서를 노숙인 시설에 보냈다"며 "개편안은 노숙인 반일제 일자리 노동시간을 하루 5시간에서 4시간으로 줄이고, 평균임금을 월 64만∼81만원에서 48만∼62만원으로 감액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개편안이 시행되면 노숙인 공공일자리의 노동조건이 더욱 악화할 것"이라며 "노숙인의 삶을 위협하는 개편안을 즉각 철회하라"고 요구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