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형생활주택 '영등포 자이르네' 분양
GS건설 자회사인 자이에스앤디(S&D)가 이달 하순 서울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신안산선 대림삼거리역(개통 예정) 인근에 들어서는 ‘영등포 자이르네’를 선보인다. ‘자이르네’는 자이S&D가 새롭게 내놓은 프리미엄 브랜드다.

영등포구 시흥대로 175길 6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 동, 212가구의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으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49㎡ 단일 주택형, 4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3인 이하 가구를 겨냥해 희소성이 높은 2룸 중소형 아파트 구조로 설계됐다. 남향 위주의 판상형 및 맞통풍 구조를 도입해 개방감과 채광성, 환기성을 확보했다. 시흥대로변에 가까워 남부순환도로, 서부간선도로 등으로 이동이 쉽다. 2022년 강남순환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로 연결되는 신림~봉천터널이 개통 예정이다.

도시형 생활주택이라 만 19세 이상이면 지역·청약통장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할 경우 취득세 면제를 받을 수도 있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주거 상품”이라며 “자이르네 브랜드에 맞게 특화설계를 적용해 고급스럽게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윤아영 기자 youngmon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