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전날 진행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52.4%는 여당이 일부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이 국회법 준수 등을 위해 잘한 일이라는 의견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37.5%는 합의 관행을 무시하고 여당의 견제 수단을 박탈해 잘못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10.1%였다.
이 조사는 오마이뉴스 의뢰로 전국 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