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 발전기금 2억5000만원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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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구 후원회장 필두로 해마다 대학 스포츠 발전과 우수 선수 양성 위한 후원 약속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양정모·산악인 엄홍길·안병길 국회의원·양재생 회장 등 포진 강의구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장(왼쪽)이 한석정 총장과 발전기금 약정 기념식을 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스포츠단 후원회(회장 강의구 주부산영사단장)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는 앞으로 해마다 대학 스포츠 발전과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5000만 원을 기부키로 했다.
지난 1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엔 하형주 스포츠단장(예술체육대학장, 1984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과 강 후원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오종수 한일냉장 회장, 이한욱 월드이노텍 회장, 임수복 강림CSP 회장 등 후원회 부회장, 조한경 동백문화사 대표, 김준배 아가페물산 대표, 소승완 이모션세라픽 대표 등 후원회 홍보대사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 후원회장은 “전통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하형주 학장님의 의지와 후원회원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동아대 스포츠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아대 체육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 총장은 “동아대는 개교 초기부터 스포츠가 융성했고 하형주·양정모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7명이나 배출한 한국 대학 스포츠의 메카”라며 “대학 재정상 체육 부문 지원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웠으나 스포츠단 후원회 발족으로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 학장 주도로 올해 초 창립된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는 ‘동아 체육’의 전통 계승과 선수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하형주·양정모·산악인 엄홍길·안병길 국회의원·양재생 회장 등 포진 강의구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장(왼쪽)이 한석정 총장과 발전기금 약정 기념식을 했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스포츠단 후원회(회장 강의구 주부산영사단장) 발전기금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는 앞으로 해마다 대학 스포츠 발전과 우수 선수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5000만 원을 기부키로 했다.
지난 16일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약정식엔 하형주 스포츠단장(예술체육대학장, 1984 LA 올림픽 유도 금메달리스트)과 강 후원회장, 양재생 은산해운항공 회장, 오종수 한일냉장 회장, 이한욱 월드이노텍 회장, 임수복 강림CSP 회장 등 후원회 부회장, 조한경 동백문화사 대표, 김준배 아가페물산 대표, 소승완 이모션세라픽 대표 등 후원회 홍보대사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강 후원회장은 “전통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하형주 학장님의 의지와 후원회원들의 애정을 바탕으로 동아대 스포츠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동아대 체육의 발전이 곧 대한민국 체육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정진하자”고 말했다.
한 총장은 “동아대는 개교 초기부터 스포츠가 융성했고 하형주·양정모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도 7명이나 배출한 한국 대학 스포츠의 메카”라며 “대학 재정상 체육 부문 지원에 한계가 있어 안타까웠으나 스포츠단 후원회 발족으로 큰 힘을 얻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하 학장 주도로 올해 초 창립된 동아대 스포츠단 후원회는 ‘동아 체육’의 전통 계승과 선수 역량 강화를 위해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 등을 통한 체계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