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물리학법칙에 어긋나"…도넘은 '부정선거 음모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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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병호 前미래한국당 공관위원장 황당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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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전 위원장은 지난 14일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병호TV를 통해 "4‧15 총선은 물리학의 중요한 2가지 법칙인 열역학 제2법칙, 즉 엔트로피 증가 법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공 전 위원장 주장에 대해서는 보수 진영에서조차 "부정선거 의혹과 물리학을 연결시킨 것은 너무 나간 것"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앞서 민경욱 전 미래통합당 의원은 "조작선거 빼박(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라며 "선출직 공무원들의 시청률과 호응도가 제일 높은 게 바로 (선거) 출구조사 방송이다. 대승이 예측되면 대개 웃고 박수를 치며 난리가 난다. 그런데 더불어민주당은 최대 170석까지 대승을 예측한 출구조사가 발표되는 순간 단 한 사람도 웃지 않고, 박수도 건성으로 치고 있다"고 언급하며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