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는 작년 친환경 사업 확대 등을 통해 창출한 ‘사회적 가치’가 총 2095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40% 늘어났다고 17일 밝혔다. SK가스는 산업체 벙커C유를 액화석유가스(LPG)로 전환하고, LPG 차량 연료 공급을 확대하는 등 대기오염 배출 절감 노력을 통해 지난해 104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다각화로 작년 영업이익(1896억원)도 전년 대비 약 84% 늘었다. SK가스가 납부한 세금은 984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