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코리아가 2021년형 GR 수프라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사진=도요타코리아
도요타코리아가 2021년형 GR 수프라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사진=도요타코리아
도요타코리아가 20일부터 ‘2021년형 도요타 GR 수프라’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3.0리터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 도요타 정통 스포츠카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내년 초부터 20대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0년형 GR 수프라의 가격은 7380만원이었다.

도요타코리아는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아틀라스 BX 모터 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도요타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지난 1월 출시한 2020년형 GR 수프라가 큰 호응과 함께 조기에 판매 종료됐다.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1년형 모델을 20대 추가로 준비했다”며 “향후 시장 반응에 따라 추가 물량 확보도 적극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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