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넥신은 태국 국립백신연구소(NVI)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GX-19'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인도네시아 제약사 칼베에 이어 동남아에서 두 번째로 GX-19 공동 개발 협약을 맺은 것이다. 제넥신은 동남아, 중동 등 코로나19 개발이 여의치 않은 지역을 중심으로 다국가 임상시험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하고 있는 제넥신은 임상 1상을 3개월 안에 마친 뒤 올 하반기에 다국가 임상 2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유 기자 free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