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AFP통신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젠-10 전투기 최소 한대가 대만 남서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했고, 대만 제트기가 대응출격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만 국방부는 중국 전투기가 대만 측 퇴거 경고방송 후 방공식별구역을 벗어났다고 전했다. 최근 2주 동안 중국 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 진입은 대만 당국이 공개한 것만 6차례다.
자유시보와 빈과일보에 따르면 16일에는 중국 젠-10 전투기, 17일에는 젠-11 전투기와 윈-8 초계기가 대만 서남부 공역에 진입했다가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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