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지신탁, KLPGA 유망주 김리안 후원
대한토지신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리안(21)과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올 시즌 KLPGA투어 루키로 합류한 김리안은 드림(2부)투어 통산 2승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8일 열린 메이저대회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 1라운드에선 5언더파 공동 4위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그는 대한토지신탁과 시즌 중에 계약했고 한국여자오픈부터 후원사 로고를 모자에 붙이고 대회에 출전했다.

김리안은 "시즌 중간에 후원사를 구하게 되어 기쁘다"며 "좋은 성적으로 기대에 보답하고 싶다"고 했다. 대한토지신탁은 "계약 직후 김리안 선수가 좋은 플레이를 보여줘 흐뭇하다"며 "향후 한국 골프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후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대한토지신탁은 군인공제회가 100% 출자한 회사다. 임직원 90% 이상이 부동산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