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댐' 구축위한 AI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20개 과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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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은 AI 고도화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KDX의 '대용량 동영상 콘텐츠 AI데이터(동영상 내 객체 탐지, 상황 이해, 행동 분석을 위한 데이터)', 국립암센터의 '질병진단 이미지 AI데이터(유방암 및 부비동 질환의 진단을 위한 의료 영상 이미지 데이터)' 등 20개가 선정됐다. 자연어 처리 분야, 자율주행기술 분야, 음성·시각·언어 융합 분야와 헬스케어 분야, 딥페이크 방지 기술 분야 등 산업적 활용 가치가 크고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야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 규모는390억원이다.
정부는 2925억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올 하반기 안에 학습용 데이터를 150종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을 대규모로 확대해 ‘데이터 댐’에 모으고 다양한 기술, 서비스 개발에 활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