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전인대 28∼30일 회의…홍콩보안법 2차 심의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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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13기 13차 회의가 베이징 인민대회당 만인대회당에서 열린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전인대 대표단의 박수를 받으며 개막식장에 입장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2020.5.22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006/01.22692506.1.jpg)
관영 신화통신은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오는 28∼30일 20차 회의를 연다고 21일 보도했다. 앞서 전인대 상무위는 전날 끝난 19차 회의에서 전인대 초안을 1차 심의한 바 있다.
신화통신은 오는 28일 열리는 회의에서 특허법, 미성년자 보호법 개정안과 수출통제법 초안을 심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홍콩보안법에 대한 언급은 없다.
그러나 홍콩인으로는 유일한 전인대 상무위원회 멤버인 탄야오쭝은 이달 말 회의에서 홍콩보안법을 심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전했다.
중국 글로벌타임스는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이달 말에 1차례 회의를 더 열어 초안에 대해 투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통상 법안은 3차례 심의를 거치나 사안에 따라 심의 횟수는 1∼2차례로 줄어들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