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 주택 거래 13.5%↑…절세용 매물 거래 늘어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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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이 8만3494건으로 4월(7만3531건)보다 13.5%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달(5만7103건)보다는 46.2% 늘어난 수치다. 5년 평균치(8만1815건)에 비하면 2.1% 증가했다. 절세용 매물이 거래되면서 전달보다 거래량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수도권(4만228건)과 지방(4만3266건)은 각각 전달보다 9.2%와 18% 늘어났다. 서울 거래량은 1만255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7.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경기는 2만2482건으로 61.3%, 인천은 7491건으로 5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지정 확대 전 손바뀜이 크게 확대된 셈이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5만7426건으로 전달보다 17.3%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1% 늘어난 2만6068건을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전달보다 소폭(0.3%)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74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5만8905건)에 비해 7.5% 늘어났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지역별로 수도권(4만228건)과 지방(4만3266건)은 각각 전달보다 9.2%와 18% 늘어났다. 서울 거래량은 1만255건으로 1년 전에 비해 27.0%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경기는 2만2482건으로 61.3%, 인천은 7491건으로 55.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지역 지정 확대 전 손바뀜이 크게 확대된 셈이다.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 거래량은 5만7426건으로 전달보다 17.3%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은 6.1% 늘어난 2만6068건을 기록했다. 전·월세 거래량도 전달보다 소폭(0.3%) 증가했다. 지난달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7만747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15만8905건)에 비해 7.5% 늘어났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