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百, 태안서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
한화갤러리아는 지난 19일 충남 태안군에서 임직원과 세계자연기금(WWF), 문승지 가구 디자이너 등과 함께 해안 환경 정화를 위한 폐플라스틱 수거 봉사 활동(사진)을 했다. 이날 봉사단은 태안군 학암포 해안 2㎞ 일대를 왕복하며 플라스틱, 폐그물, 폐비닐 등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가구 디자이너 문승지 작가가 업사이클링(재활용)을 통해 가구로 제작해 다음달 백화점에서 판매한다. 수익금은 세계자연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 활동은 갤러리아가 지난해부터 환경보호, 생명존중, 안전문화 3대 영역에 중점을 두고 해온 사회공헌 활동인 ‘라잇! 갤러리아’의 일환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환경보호와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