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남북경협연구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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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남북 경협 및 동북아지역 관련 정책을 연구하는 단체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의 이사장에 취임한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3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할 계획이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들과의 경제교류 및 상호협력관계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는 조직이다. 직전 이사장은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이다. 이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대사로 임명되면서 공석인 자리를 이 대표가 맡게 된 것이다.
이는 이 대표가 정계에서 은퇴한 후에도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대북정책에 힘을 실어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 대표와 함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역시 협회의 고문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첫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수행원으로서 북한 땅을 밟는 등 지난 20여 년간 우리 정부의 대북화해정책에 관여해 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오는 23일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할 계획이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북한을 포함한 동북아 국가들과의 경제교류 및 상호협력관계 방안을 마련하고 실천하는 데 설립 목적을 두고 있는 조직이다. 직전 이사장은 이치범 전 환경부 장관이다. 이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말레이시아 대사로 임명되면서 공석인 자리를 이 대표가 맡게 된 것이다.
이는 이 대표가 정계에서 은퇴한 후에도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대북정책에 힘을 실어주려는 조치로 풀이된다.
이 대표와 함께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보 역시 협회의 고문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첫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000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특별수행원으로서 북한 땅을 밟는 등 지난 20여 년간 우리 정부의 대북화해정책에 관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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