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오늘 여가부 위안부 지원사업 점검…'n번방'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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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가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점검에 나선다. 22일 오전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여성가족부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사업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협의회는 여가부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심의위원회에 윤미향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들을 포함시켜 16억원의 지원금을 셀프 심사로 받아갔다는 의혹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여가부는 "2016년 이후 정의연·정대협이 수행한 피해자 지원 관련 국고보조사업의 사업자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정의연 정대협 정의기억재단 이사들이 참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최근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내용을 담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대책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의 정춘숙 권인숙 신동근 의원 등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과 김희경 차관이 나오며,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사회수석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협의회는 여가부 위안부 피해자 지원·기념사업 심의위원회에 윤미향 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이사들을 포함시켜 16억원의 지원금을 셀프 심사로 받아갔다는 의혹에 대해 보고받을 예정이다.
이같은 의혹 제기에 여가부는 "2016년 이후 정의연·정대협이 수행한 피해자 지원 관련 국고보조사업의 사업자선정위원회 위원으로 정의연 정대협 정의기억재단 이사들이 참여한 바가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또 최근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지원 내용을 담은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대책 관련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민주당의 정춘숙 권인숙 신동근 의원 등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이정옥 여가부 장관과 김희경 차관이 나오며, 청와대에서는 김연명 사회수석비서관과 김유임 여성가족비서관 등이 참석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